[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배우 윤종화./사진=텐아시아DB
배우 윤종화./사진=텐아시아DB
배우 윤종화가 내년이면 척수암 완치 판정을 받는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일일드라마 ‘나쁜 사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나쁜 사랑’은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 한 가운데서 사투를 벌이는 여인의 이야기이자 조건 없는 사랑을 베푸는 모성에 대한 이야기 담은 작품이다.

윤종화는 한태석의 둘째 아들이자 재혁과는 배 다른 형제인 한민혁으로 분한다. 윤종화는 “민혁은 마마보이에서 냉정한 사람으로 바뀐다”고 귀띔했다.

윤종화는 2015년 척수암 진단을 받았다. 그는 “척수암은 악성 뇌종양도 치료를 해야 한다더라”며 “암 진단을 받고 나서 항암치료까지 다 했고, 내년 5월 완치 판정을 받는다. 최근 검사를 받았는데 조그마한 암 덩어리도 없다더라”고 말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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