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 화제를 모은 배우 이영애가 계정 개설은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일이라고 했다.
25일 오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영화 ‘나를 찾아줘’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배우 이영애를 만났다. 이영애는 실종된 아들을 찾기 위해 사투하는 엄마 정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영애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다. 그는 “재미삼아서다. 예전부터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하면 뜬금없지 않나”면서 “엄마로서 할 일도 많다보니 밀리게 됐는데 영화 홍보도 할 겸해서 겸사겸사 해야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급한 마음에 사진을 갑자기 몇 장씩 올리기도 하면서 초보 티를 냈는데 초보인 걸 어떡하겠나. 배워가면서 살살 해보려고 한다”며 미소 지었다.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 오는 27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