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오민석, 조윤희, 윤박 / 사진제공=HB엔터테인먼트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오민석, 조윤희, 윤박 / 사진제공=HB엔터테인먼트
오민석이 다정한 조윤희와 윤박의 모습에 질투한다.

24일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도진우(오민석 분)가 김설아(조윤희 분)를 찾아가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닥뜨려 분노한다.

과거 도진우는 9년간 김설아와 결혼생활을 이어가다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인해 1년간 코마상태에 빠져있었다. 그가 누워있는 동안 김설아는 그의 외도에 대해 알게 된 것도 모자라 시어머니 홍화영(박해미 분)의 협박으로 결국 이혼을 선택하고 그를 떠났다. 이 사실을 몰랐던 도진우는 의식을 차린 뒤 곁에 없던 김설아에게 분노했고, 심지어 자신이 이혼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도진우는 김설아와 문태랑(윤박 분)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하고 질투에 휩싸인다. 김설아와 문태랑이 커피와 군밤을 서로 나눠 먹으며 달달한 분위기를 형성하자 눈에 불을 켜고 두 사람을 지켜본다. 도진우는 그와 이혼을 했음에도 미련이 가득 남은 모습을 보인다고 해 본격적으로 문태랑과 김설아를 두고 삼각관계를 펼칠 것인지 기대감을 높인다.

도진우가 다시 김설아에게 돌아가려고 한다면 어머니 홍화영을 설득시키고, 1년간 그의 옆을 지켰던 내연녀 문해랑(조우리 분)에게는 이별을 말해야 한다. 이에 그는 어떤 행보를 보일지 앞으로 일어날 흥미진진 이야기에 더욱 관심이 모인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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