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겨울왕국2’ 포스터./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겨울왕국2’ 포스터./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 북미 영화시장에서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흥행수입 1억 달러(1178억 원)를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측된다.

2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와 할리우드 연예매체들에 따르면 ‘겨울왕국2’는 22일 개봉 첫 날 북미 스크린에서 4천180만 달러(492억 원)의 흥행수입을 올렸다. 이는 여름 블록버스터 성수기 이외 시기에 개봉된 애니메이션으로는 개봉 첫 날 역대 최고기록이다.

포브스는 첫 주말에 ‘겨울왕국2’가 1억1000만~1억2500만 달러의 흥행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포브스는 ‘겨울왕국2’가 속편의 힘을 여실히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할리우드 영화매체들은 ‘겨울왕국2’가 12월 중순부터 잇달아 스크린에 걸리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주만지3’, ‘캣츠’ 등 화제작이 개봉되기 전까지 북미 박스오피스를 점령할 것으로 예상했다.

성수기 이외 시즌에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억 달러 클럽에 가입하는 기록도 ‘겨울왕국2’가 최초로 쓸 전망이다. 여름방학 성수기에 개봉된 애니메이션 가운데 ‘토이스토리 3’ ‘토이스토리4’ ‘도리를 찾아서’ ‘슈렉3’ 등이 첫 주말 1억 달러 넘는 흥행기록을 쓴 적이 있다.

‘겨울왕국2’의 인기는 국내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겨울왕국2’는 지난 23일 166만 1967명을 동원했다. 이는 앞서 지난 4월 28일 ‘어벤져스:엔드게임’이 166만2469명을 모으며 일일 최다 관객수를 기록한 수치에 근접한 기록이다. 누적 관객은 290만 2376명으로 첫 주말 3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겨울왕국 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1029만 명의 관객을 모았던 ‘겨울왕국'(2014)의 속편이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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