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배우 박아인./ 사진제공=젠스타즈
배우 박아인./ 사진제공=젠스타즈
배우 박아인이 23일 소속사 젠스타즈를 통해 “릴리는 또 어디선가 멋있게 총을 쏘고 살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아인은 SBS 드라마 ‘배가본드’에서 킬러 릴리 역을 맡았다.

박아인은 “9개월여의 시간 동안 릴리를 연기하며 정말 행복했다. 처음엔 역할이 잘 그려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기도 했었지만 릴리를 연기하며 정도 들고 점점 익숙해져 기쁘고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이 방영되면서 촬영 때의 기억들이 다시 떠올라 감동적이고 더 행복했다. 이 작품을 통해 만나게 된 모든 인연과 시간들에 모두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박아인은 이날 방영된 ‘배가본드’에서 릴리로서 마지막으로 출연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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