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V, '2019 유럽투어' 독일·헝가리 공연 '성황'…매진에 '떼창'까지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VAV. / 제공=A TEAM 엔터테인먼트

그룹 브이에이브이(VAV)가 독일을 시작으로 ‘2019 유럽투어’의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VAV는 지난 18일 독일 쾰른, 2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2019 유럽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에서 VAV는 웅장하고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최근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음반의 타이틀곡 ‘포이즌’, 수록곡 ‘119’로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라틴풍으로 글로벌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세뇨리따(Senorita)’와 ‘기브 미 모어(Give me more)’를 부르며 환호를 이끌어냈다. 17곡을 열창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팬들은 슬로건 이벤트를 준비했고, 멤버 바론은 “팬들을 만나는 이 순간들이 우리를 지탱해주는 힘이다. 힘들 때마다 떠올린다. 소중한 보물 같은 시간”이라고 벅찬 소감을 말했다.

뿐만 아니라 VAV는 독일과 헝가리 공연 당시 셋리스트에 변화를 주며 매회 새로운 공연으로 팬들과 호흡했고, 공연 관계자로부터 완성도 높은 공연이라는 호평을 들었다고 한다.

VAV는 오는 23일 프랑스 파리, 24일 영국 런던, 25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2019 유럽투어’를 이어간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