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듀오 다이나믹 듀오. / 제공=아메바컬쳐
듀오 다이나믹 듀오. / 제공=아메바컬쳐
남성듀오 다이나믹 듀오(Dynamicduo)가 발매를 앞둔 아홉 번째 정규 음반 ‘오프 듀티(OFF DUTY)’의 더블 타이틀곡 ‘그걸로 됐어’의 뮤직비디오를 지난 21일 공식 SNS에 올렸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다이나믹 듀오 팬의 성장사를 빗대어 담아냈다. 한 남성의 철부지 학창시절부터 한 아이의 아버지가 돼가는 모습을 녹인 뮤직비디오는 ‘그걸로 됐어’의 가사와 조화를 이루며 묵직한 울림을 선사한다.

특히 곳곳에 다이나믹 듀오의 옛 활동들을 추억할 수 있는 장면이 등장해 시선을 모은다. 처음과 마지막 장면을 액자식 구성으로 연출해 ‘다이나믹 듀오가 음악으로 당신과 늘 함께한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오프 듀티’는 다이나믹 듀오가 약 4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음반으로 9번 트랙 ‘맵고짜고단거’와 마지막 트랙 ‘그걸로 됐어’를 타이틀곡으로 정했다. 팔로알토(Paloalto), 스윙스(Swings), 나플라(nafla), 면도(myunDo), 챈슬러(Chancellor), 따마(THAMA), 유병재 등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오는 26일 오후 6시 각 음악사이트에 공개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