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웹드라마 ‘연남동키스신’에 출연하는 배우 홍승희.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웹드라마 ‘연남동키스신’에 출연하는 배우 홍승희.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배우 홍승희가 웹드라마 ‘연남동키스신’에 출연한다.

‘연남동키스신’은 연애 이론만 빠삭한 모태 솔로녀 윤솔(홍승희 분)이 동아리 2학기 개강 뒤풀이에서 자신과 첫 키스를 한 남자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홍승희는 극 중 풋풋하지만 순수하지 않은 반전의 여자 주인공 윤슬 역을 맡았다. 윤슬은 학창 시절부터 다져온 연애 이론을 바탕으로 커뮤니티에 글을 남겨 ‘연남동키스신’이라는 별명을 얻게 됐지만, 실제로는 한 번도 연애해보지 못한 모태 솔로녀이다. 그는 꿈에 그리던 첫 키스를 이뤘음에도 기억나지 않는 상대방을 찾기 위해 주도적으로 움직이는 매력적인 인물이다.

앞서 홍승희는 KBS 2TV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겉으로는 순박한 오케스트라 기획실 대리 수정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이어 최근 음원을 발매한 가수 노을의 신곡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이별하는 연인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 공감을 얻었다.

홍승희는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한번 청춘을 대변하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연남동키스신’은 오는 29일 라이프타임 디지털 채널을 통해 처음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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