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가본드’ 배수지. /사진제공=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배가본드’ 배수지. /사진제공=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배가본드’ 배수지. /사진제공=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에서 배수지가 수감복을 입고 교도소에 들어간 모습이 포착됐다.

‘배가본드’에서 배수지는 허술한 듯 보여도 사건 앞에선 누구보다 날카로운 안목과 정의로운 면모를 지닌 국정원 블랙요원 고해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고해리가 국정원이 아닌 교도소에 수감된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고해리는 다른 재소자들과 함께 범인을 식별하려 구금 과정에서 촬영하는 ‘머그샷’을 찍기 위해 줄을 서 있다. 화장기 없이 초췌한 얼굴의 고해리는 수감복으로 환복하기 위해 상의를 탈의하고, 수인번호 4815가 새겨진 옥색 수감복을 입는다. 무표정한 고해리가 들고 있는 개인정보가 적힌 판넬에는 고해리의 신상과 함께 ‘범죄 수익 은닉’이란 죄명이 적혀 있다. 하지만 고해리는 악질 범죄를 저지른 범인이라곤 믿겨 지지 않을 만큼 단호한 눈빛으로 당당하게 앞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고해리는 차달건(이승기)과 함께 구치소에 수감된 제시카리(문정희)를 면회한 뒤 지금껏 알고 있던 진실이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직감을 느끼며 혼란에 빠졌다. 이후 어떤 사건이 생긴 것이기에 사건 해결을 위해 누구보다 애써왔던 고해리가 ‘범죄 수익 은닉’이라는 믿기지 않는 죄목을 들고 서 있는 것인지, 고해리가 숨겨진 대반전의 주인공이 되는 것인지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

제작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장면에서는 그동안 수지에게 단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신선한 매력이 폭발하게 된다”고 귀띔했다. 이어 “열심히 달려 겨우 2회 만을 남겨둔 시점이다.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배가본드’ 15회는 오는 2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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