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한국-브라질 친선경기 방송 캡처. /사진제공=SBS
한국-브라질 친선경기 방송 캡처. /사진제공=SBS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과 브라질 대표팀 간 친선경기 중계가 시청률 10%를 넘겼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밤 10시 17분께부터 자정을 넘기며 SBS를 통해 생중계된 브라질전 시청률은 전국 10.1%, 수도권 11.0%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브라질에게 경기 시작 9분 만에 파케타에게 헤딩골, 전반 36분 쿠티뉴의 프리킥 골로 두 골을 허용하며 전반을 마쳤다. 한국은 후반전 초반에 이를 만회하기 위해 상대 진영 높은 곳에서부터 압박하며 골을 노렸으나 결국 한 골을 더 실점하면서 0-3으로 패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최근 3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고 이날의 패배로 브라질과 상대 전적은 1승 5패가 됐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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