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지난 13일 열린 영화 ‘카센터’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박용우. /조준원 기자 wizard333@
지난 13일 열린 영화 ‘카센터’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박용우. /조준원 기자 wizard333@
블랙코미디 영화 ‘카센타’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박용우가 20일 오전 11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을 통해 예비 관객들과 만난다. 이날 ‘박선영의 씨네타운’은 보이는 라디오로도 진행된다.

‘카센타’는 국도변에서 파리 날리는 카센타를 운영하고 있는 재구(박용우)와 순영(조은지)이 펑크 난 차를 수리하며, 돈을 벌기 위해 계획적으로 도로에 못을 박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개봉을 앞두고 영화를 관람한 박용우는 “영화의 팬이 됐다”고 밝혔다. 최근 열린 시사회에서 박용우는 “영화를 보고 팬이 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크게 말씀드리면 두 가지 정도이다. 기존에 보지 못했던 영화를 발견했을 때, 조금 새로운 느낌을 받았을 때 팬이 된다. 동시에 감동을 느꼈을 때는 진짜 팬이 된다”며 “제가 출연했다는 것을 떠나 그 두 가지를 느꼈다. 이 두 가지를 최대한 많은 분들이 같이 공감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우는 ‘박선영의 씨네타운’을 통해 ‘카센타’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는 27일 개봉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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