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JTBC ‘괴팍한 5형제’
제공=JTBC ‘괴팍한 5형제’
5형제, 박준형 서장훈 김종국 이진혁 부승관이 한자리에 모인다. JTBC 예능프로그램 ‘괴팍한 형제’가 ‘완전체’ 방송을 기념하며 오는 21일 특집을 꾸민다.

‘괴팍한 5형제’는 평범한 주제부터 까다롭고 별난 주제까지 순위로 줄을 세우며 논쟁하는 토크쇼이다. 이날 방송에는 그룹 세븐틴의 승관의 ‘마지막 형제’로 합류한다. ‘완전체’ 결성을 기념하며 우애를 다지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최근 녹화에서 박준형 서장훈 김종국 이진혁은 “드디어 우리 5형제가 다 모였다”며 뜨거운 환영으로 ‘막내’ 부승관을 맞이했다. 이후 이들은 갑작스러운 미션을 받았다. 매일 투닥거리는 5형제의 화합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 세 가지의 우애 테스트를 요구한 것. 이에 서장훈은 “별걸 다 시키네요?”라며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중 하나는 5형제가 서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문제 풀이로 확인해보는 ‘괴팍한 형제고사’ 미션이었다. 이에 혈연관계를 맺은 지 채 10분도 되지 않은 새로운 막내 부승관은 “이거 우선 우애를 좀 쌓고 풀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또 다른 과제는 형제들의 팀워크를 다지는 ‘괴팍한 이웃대결’로, 5형제가 스태프들과의 5:5 펀치 점수 내기 대결을 펼치고 누적 점수로 승패를 가리는 미션이다. 이날 ‘괴팍한 이웃대결’에서는 천하장사 강호동을 힘으로 이긴 전적이 있는 ‘엄청난 이웃’이 등장해 5형제를 떨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에 김종국이 5형제의 운명을 어깨에 짊어지고 세기의 대결을 펼쳤다.

이후 5형제는 2030 커플들이 줄 세운 ‘내 연인에게 깨는 순간’의 순서를 맞추면서 팀전을 벌였다. 하지만 ‘우애 다지기’라는 목적과는 다르게 박준형 서장훈 김종국 이진혁 부승관은 불꽃 튀는 논쟁을 펼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