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방송인 배철수 / 사진제공=MBN
방송인 배철수 / 사진제공=MBN
방송인 배철수가 ‘국민과의 대화’ 진행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지난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출연한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가 방송됐다. 배철수가 MC를 맡아 진행했다.

이날 방송은 MBC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각본없는 생방송’이라는 콘셉트로 100분간 펼쳐졌다. 민식이법(스쿨존 사망사고 처벌 강화법), 검찰 개혁, 부동산, 다문화가정, 군 복무, 근로 문제, 남북 관계, 대입 제도 개선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국민과의 대화’./ 사진=KBS 방송화면
‘국민과의 대화’./ 사진=KBS 방송화면
특히 방송 말미에 질문을 하지 못한 패널들이 자리에서 일어나거나 목청을 높이면서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배철수는 여러차례 “질서를 지켜달라”, “질문을 하지 못하더라도 의견을 다 전달하겠다” 라고 말하며 장내를 진정시키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마지막 질문이 끝난 뒤 배철수는 “이런 진행은 처음인데 3년은 더 늙은 것 같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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