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CIX BX./ 서예진 기자 yejin@
CIX BX./ 서예진 기자 yejin@
그룹 CIX의 BX가 컴백하면서 시도한 은색 헤어 스타일에 관해 “복학생 느낌이라 탈색을 했다”고 설명했다.

19일 오후 2시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CIX의 ‘안녕, 낯선공간(‘[Hello, Strange Plac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안녕, 낯선공간’은 CIX가 지난 7월 발표한 데뷔 앨범 ‘헬로, 스트레인저(Hello, Stranger)’를 잇는 ‘헬로’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다. CIX는 입시지옥, 학원폭력, 결손가정, 폭력에 대한 방관 등 학교 안팎에서 벌어지는 사회적 이슈를 담은 스토리필름으로 이번 앨범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CIX에서 ‘패피(패션피플)’를 맡고 있다는 승훈은 이번 활동 의상 콘셉트인 교복에 대해 “이번 앨범의 주제가 학교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라 교복을 다양하게 연출했다”며 “나는 스토리필름에서 연습생을 맡아 멤버들과 다른 헤어 컬러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진영은 “지금이 교복을 입었을 때 어울리는 나이라고 생각한다. 교복을 입은 모습을 팬들이 좋아해주셔서 좋다”고 덧붙였다.

CIX의 리더이자 래퍼인 BX는 “데뷔 앨범이 공개될 때는 떨릴 여유도 없이 정신이 없었다. 이번 앨범엔 좀 괜찮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는데 성장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에 떨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안녕, 낯선공간’은 이날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