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KBS 2TV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방송화면. /사진제공=KBS
KBS 2TV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방송화면. /사진제공=KBS
유리상자의 이세준이 가수 백청강의 인기를 실감했다고 밝혔다. KBS 2TV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서다.

16일 방송된 ‘불후’에는 1960년대 가요계를 수놓은 고(故) 차중락, 배호의 명곡들로 꾸며진 가운데 이세준, 그룹 먼데이키즈, 보컬 듀오 바버렛츠,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밴드 엔플라잉의 유회승, 백청강이 출연했다.

이날 이세진은 “백청강이 중국에서 활동한다고 했다. 보통 소극장에서 무대를 펼친다고 했는데, 규모가 만 석 정도 된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백청강은 “그 정도면 미니 콘서트 수준”이라면서 “더 작은 규모는 4000석 정도 된다”고 밝혔다.

이에 MC 문희준은 “중국에는 300석 정도 되는 공연장은 없나?”라고 물었고, 백청강은 “그런 공연장은 없다”며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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