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더보이즈 / 사진제공=크래커엔터테인먼트
그룹 더보이즈 / 사진제공=크래커엔터테인먼트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일본 음악시장을 뒤 흔들고 있다.

더보이즈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는 14일 “지난 6일 발매된 더보이즈 일본 첫 미니앨범 ‘타투(TATTOO)’가 발매 1주만에 일본 유력 음원사이트인 라인뮤직 주간차트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및 빌보드재팬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각각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로써 더보이즈는 정식 일본진출 단 한 주 만에 현지 유력 음원, 음반차트 모두 저력을 과시하며 최정상 순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아라시(嵐), 헤이 세이 점프(Hey! Say! JUMP) 등 현지 톱 아이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일본 첫 신곡 ‘타투’의 음원을 선공개한 더보이즈는 발매 이후 6일 연속 라인뮤직 일간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음반 역시 타워레코드 내 일간 세일즈 차트 1위 및 오리콘 일간 앨범차트 2위에 올라 첫 앨범을 발표한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최정상 순위를 잇따라 정복했다.

일본 오리지널 곡임에도 곡 구성 전반이 한국어로 채워진 더보이즈의 신곡 ‘타투’는 차별화된 전략과 완성도 높은 사운드로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TV아사히(テレビ朝日) 채널 음악 정보 프로그램 ‘브레이크 아웃(BREAK OUT)’에서는 월간 코너 ‘프릭 씬(FREAK SCENE)’을 통해 더보이즈의 일본 활동을 집중조명하는 특집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곡 ‘타투’ 무대 등이 최초 공개될 해당 방송은 오는 12월 4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3회차에 걸쳐 공개된다.

더보이즈는 오는 23~24일 일본 오사카, 요코하마 등지에서 앨범 발매 기념 특전 이벤트를 열고 첫 미니앨범 ‘타투’의 공식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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