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이진혁. / 제공=JTBC ‘괴팍한 5형제’
가수 이진혁. / 제공=JTBC ‘괴팍한 5형제’
가수 이진혁. / 제공=JTBC ‘괴팍한 5형제’

그룹 업텐션의 이진혁이 배우 원빈과 얼굴을 바꾸고 싶다고 밝혔다. 오늘(14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괴팍한 5형제’에서 공개된다.

이날 ‘괴팍한 5형제’에서는 박준형 서장훈 김종국 이진혁과 더불어 가수 황치열이 객원 MC로 나선다. 이들은 ‘가장 원하는 소원을 순서대로 줄 세우시오’라는 주제 아래, ‘100억 복권 당첨’ ’20년 젊어지기’ ‘얼굴 변경 가능’ ‘평생 건강 보장’ ‘평생의 짝 만나기’를 줄 세웠다.

이진혁의 차례가 되자 다른 출연자들은 “사실 진혁이한테 얼굴 변경 소원은 의미가 없다”며 부러움 섞인 원성을 쏟아냈다고 한다.

하지만 이진혁은 “‘저 얼굴로 한 번쯤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 유일한 사람이 있다”고 털어놓는다. 그가 밝힌 ‘얼굴 천재’의 정체는 원빈. 이진혁은 “안 씻은 모습도 너무 잘 생겼다. 사람이 저럴 수도 있구나 싶다”며 원빈을 향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에 서장훈은 “그래서 내가 죽기 살기로 씻는 것이다. 안 씻으면 최악의 비주얼”이라고 해 주위를 웃게 만들었다고 한다.

‘괴팍한 5형제’의 제작진은 “또한 이날 이진혁은 ‘지금 나한테 중요한 건 사랑보다 일’이라며 ‘평생의 짝 만나기’ 소원을 시원하게 넘겼다”고 귀띔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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