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기자]
가수 박혜원(HYNN) /사진= 엔터테인먼트 뉴오더, 비오디 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박혜원(HYNN) /사진= 엔터테인먼트 뉴오더, 비오디 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박혜원(HYNN)이 지난 12일 발표한 미니앨범 ‘차가워진 이 바람엔 우리가 써있어(Bad Love)’로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새로운 ‘음원 강자’로 거듭났다.

HYNN은 이날 타이틀곡 ‘차가워진 이 바람엔 우리가 써있어(Bad Love)’ 발매와 동시에 멜론, 지니, 벅스 등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차트 탑100에 진입했다. 13일 오전 9시에는 멜론 실시간차트에서 9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3월 발매한 ‘시든 꽃에 물을 주듯’으로 역주행 돌풍을 일으킨 HYNN가 2연속 히트를 성공시키는 저력을 발휘한 것.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은 한때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좋은 성적을 냈고, 현재도 상위권에 올라있다.

이번 미니앨범의 더블 타이틀 곡 중 하나인 ‘막차’와 수록곡 ‘눈꽃 (Prod. 로코베리)’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두 곡 모두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 진입해 HYNN의 음원 히트 열풍에 힘을 보탰다. 데뷔 1년도 되지 않은 신인이 타이틀곡과 수록곡을 모두 차트 상단에 올려놓으면서 이목을 끌었다.

HYNN은 앨범 발매 당일 서울 강남역 9번 출구 앞 마을마당에서 버스킹을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약 200명의 팬들이 모여 그의 컴백을 축하했다. HYNN은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신곡 ‘차가워진 이 바람엔 우리가 써있어’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HYNN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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