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김빈우·전용진네 가족.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김빈우·전용진네 가족.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배우 김빈우가 TV CHOSUN ‘아내의 맛’에서 리얼 육아 라이프를 공개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선사했다.

김빈우와 전용진 부부는 지난 12일 방송된 ‘아내의 맛’에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빈우는 2015년 2살 연하 남편 전용진과 알고 지내던 누나에서 동네 주민으로 만나 한달만에 프로포즈를 받았고, 두 달만에 상견례까지 마치고 결혼한 초고속 결혼행진 풀 스토리를 공개했다.

김빈우는 남편을 위한 아메리칸 블랙퍼스트를, 첫째 딸 전율을 위해서는 한우구이를, 막내 아들 전원을 위해서는 이유식을, 자신을 위해서는 다이어트 샐러드를 준비하는, 가족의 식성과 취향에 맞춘 4가지 아침상을 차려내 프로살림꾼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후 두 남매의 아침 등원을 위한 육아전쟁을 치르면서도 내내 밝은 에너지를 뿜어냈다.

김빈우는 육아현실 속에서도 탄탄하면서도 늘씬한 명품몸매를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두 아이 출산 후 75kg에 육박한 몸무게를 가졌던 김빈우는 철저한 자기관리와 운동, 그리고 식이요법으로 26kg 감량에 성공, 현재 54kg의 탄탄한 슈퍼모델 몸매로 돌아갔다. 김빈우는 다이어트 비법과 척추를 바로 세우는 효과만점 바른 자세팁을 공개해 패널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빈우는 슈퍼모델 출신의 멋진 보디라인과 동안 외모로 MC들은 물론 패널들의 부러움을 샀다. 남편 전용진은 훤칠하고 잘생긴 외모로 MC 박명수로부터 하정우인 줄 알았다는 칭찬을 받으며 ‘아내의 맛’의 공식 비주얼 부부로 등극했다.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한 김빈우는 예능프로그램을 비롯해 드라마 ‘금쪽같은 내새끼’ ‘난 네게 반했어’ ‘불굴의 차여사’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2015년 2살 연하인 전용진과 결혼해 전율, 전원 두 남매를 키우며 육아에 매진하고 있다.

최근 뷰티, 패션, 라이프 스타일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사 린브랜딩과 계약해 일상·육아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는 방법 등을 공유해 비슷한 고민을 가진 팬들의 공감을 얻으며 인플루언서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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