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이혜성 아나운서/ 조준원 기자 wizard333@
이혜성 아나운서/ 조준원 기자 wizard333@
방송인 전현무와 KBS 이혜성 아나운서가 연인 사이임을 인정한 가운데, 이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12일 “전현무와 이혜성은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 간의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공식 연인이 된 두 사람은 KBS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다. 전현무는 2006년 KBS 공채 32기 아나운서로, 이혜성은 2016년 KBS 공채 43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또한 전현무는 1977년 생으로 올해 43세, 이혜성 아나운서는 1992년 생으로 28세다. 띠동갑 이상 나이차이가 난다.

이 아나운서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재원이다. KBS에 입사한 이후 ‘생방송 아침이 좋다’ ‘스포츠9’ ‘연예가중계’ ‘도전 골든벨’ 등을 진행했다. 현재는 KBS 2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의 DJ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이 아나운서는 지난 7월 팀 K리그 대 유벤투스의 친선경기 이후 부폰 선수를 인터뷰하는 과정에서 영어 인터뷰 논란을 빚기도 했다. 당시 통역사가 함께 있었으나, 부폰에게 직접 영어로 질문했고 시청자를 배려하지 않은 인터뷰로 비난을 받았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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