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스틸컷. /사진제공=MBC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스틸컷. /사진제공=MBC
그룹 우주소녀(설아, 엑시, 보나, 성소, 은서, 다영, 다원, 수빈, 선의, 여름, 미기, 루다, 연정)가 우주상사의 신입사원으로 변신한다.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주간아이돌’에는 미니 7집 ‘As You Wish(애즈 유 위시)’로 약 5개월 만에 컴백하는 우주소녀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우주소녀는 오피스룩과 사원증을 착용한 채 신입사원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였다. 이들은 뛰어난 입담과 예능감으로 출연진의 박수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우주소녀는 ‘주간아이돌’의 ‘극한 커버’ 코너에 참여해 넘치는 끼를 발산했다. ‘극한 커버’는 3MC(조세호, 남창희, 광희)의 무근본 댄스를 아이돌만의 색깔로 재해석하는 코너다. 특히 다영은 조세호의 춤이 끝나기도 전에 엄청난 커버 능력으로 합동 공연을 펼쳤다. 이 밖에도 설아, 엑시, 은서는 MC들의 황당한 춤사위를 자신만의 개그 감각으로 승화시켰다.

또한 우주소녀는 점심시간에 맞춰 ‘밥상 게임’을 진행했다. ‘밥상 게임’은 상대 팀의 밥상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12개의 반찬 중 겹치지 않는 음식을 골라야 하는 고도의 심리전이다. 은서는 “떡갈비 냄새가 장난이 아니다”라며 연막작전을 펼쳤으나 반전 결과로 웃음을 안겼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주간아이돌’은 오는 13일 오후 5시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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