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마마무. / 제공=RBW
그룹 마마무. / 제공=RBW
그룹 마마무가 발매를 앞둔 두 번째 정규 음반 ‘리얼리티 인 블랙(reality in BLACK)’의 캐릭터 포스터를 12일 공개했다. 이번 음반의 콘셉트인 ‘평행우주’를 총망라해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사진에는 각기 다른 평행우주에서 다양한 빛깔을 내는 마마무의 삶이 담겼다. 앞서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를 통해 멤버별 상징 색깔과 계절을 활용해 색다른 볼거리를 안긴 마마무는 이번에 ‘평행우주’라는 세계관을 앞세운 새로운 이야기로 대중 앞에 선다.

‘reality in BLACK’은 ‘Bless Life And Carry Knowledge’의 약자로, ‘삶을 축복하고 지식은 전한다’는 뜻이다. 어떤 직업, 어떤 모습의 삶일지라도 모두 축복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한다. 타인의 시선에 의식하지 않는 삶, 가장 나다울 수 있는 삶을 이야기하는 타이틀곡 ‘힙(HIP)’이 전하려는 메시지와도 닿아있다.

소속사 RBW의 관계자는 “‘HIP’은 누군가를 의식해서가 아닌 온전히 자신을 사랑할 때 멋있을 수 있으며, 지금까지 마마무가 추구해오던 당당함과 자신감을 토대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꾸밀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마마무는 오는 14일 오후 6시 새 음반을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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