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 100만 관객 돌파 인증샷.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 100만 관객 돌파 인증샷.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신의 한 수’ 스핀오프 범죄액션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이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개봉 4일째인 10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이 10일 오후 이 같은 기록을 세웠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의 흥행 추이는 전편 ‘신의 한 수'(2014)와 같은 속도이자 2017년 688만 관객을 동원하며 범죄 액션 장르 최고의 흥행작에 오른 ‘범죄도시’와 같은 속도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 범죄액션 장르 최고 흥행작 ‘악인전’, 역대 11월 개봉 범죄액션 장르 최고 흥행작 ‘꾼'(2017)과도 타이 기록이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의 배우들은 100만 관객 돌파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인증샷을 공개했다. 귀수 역의 권상우는 영화 속 명장면인 물구나무서기로 숫자 1을 표현, 김희원, 김성균, 허성태, 우도환, 원현준, 리건 감독은 손으로 동그라미를 그려 숫자 0과 쉼표를 만들어 ‘10000’을 함께 표현했다. 바둑판과 바둑알로도 100과 하트 모양을 표현했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범죄액션 영화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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