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기자]
오는 14일 발표하는 에릭남의 새 앨범 ‘Before We Begin’의 티저이미지 /사진=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는 14일 발표하는 에릭남의 새 앨범 ‘Before We Begin’의 티저이미지 /사진=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에릭남이 데뷔 첫 영어앨범의 티저 이미지를 8일 추가 공개했다.

에릭남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4일 발표하는 새 앨범 ‘Before We Begin’의 티저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에릭남은 가을비 내리는 날씨 속 우산을 쓴 채 애처로운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에릭남은 짙은 분위기와 더불어 성숙한 매력을 뽐냈다. 하단에는 ‘Tell Me, How’m I Doing?(말해봐, 나 잘하고 있어?)’라는 새 앨범의 수록곡 가사 일부를 공개해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새 앨범 ‘Before We Begin’은 설렘, 애틋, 후회 등 다양한 사랑의 순간들을 에릭남 특유의 색채로 그려냈다. 완성도 높은 8곡이 수록됐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특히 세계적인 R&B 싱어송라이터 Marc E. Bassy(마크 이 배시), 에릭남의 유럽 투어 오프닝 아티스트로 활약한 Steve James(스티브 제임스) 등이 지원사격에 나서며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도 받고 있다.

에릭남은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앞서, 지난 4일(현지 시간) 과거 샘 스미스(Sam Smith), 아담 램버트(Adam Lambert) 등이 무대를 섰던 유튜브 스페이스 뮤직나이트 뉴욕에서 “Eric Nam NYC Album Showcase”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그는 이번 앨범 발표를 시작으로 국내외 동시 프로모션에 돌입하며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에릭남은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Congratulations’를 포함한 자신의 첫 영어앨범 ‘Before We Begin’을 전 세계에 동시 발표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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