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정혜영 외조에 나선 션. /사진제공=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정혜영 외조에 나선 션. /사진제공=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정혜영이 본격 메뉴 개발에 돌입한 가운데 사랑꾼 남편 션이 초특급 외조를 펼친다.

‘편스토랑’은 6인의 스타들이 혼자 먹기 아까운 메뉴를 소개하고, 이 중 메뉴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날 실제로 전국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이다. 국내산 쌀 소비 촉진과 쌀 농가 돕기를 위해 메뉴 개발 첫 번째 주제로 쌀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주부 10단 정혜영의 메뉴개발 과정은 화제를 모았다. 여섯 식구의 식사를 책임지는 주부답게 뛰어난 요리 실력과 플레이팅 능력까지 보여주며 놀라움을 자아낸 것. 여기에 아내 바라기 남편 션과의 다정한 일상 또한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전했다.

8일 방송되는 ‘편스토랑’에서는 메뉴개발 막바지에 다다른 아내 정혜영을 위해 사랑꾼 남편 션이 나선다. 앞서 정혜영은 레드 카레와 하와이안 주먹밥, 2가지 음식 중 최종 메뉴로 어떤 것을 선택할지 고민에 휩싸였다. 이에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어본 정혜영은 마침내 둘 중 하나를 최종 메뉴로 선택했다.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다소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재료에 대한 고민 끝에 더 많은 사람들의 맛평가가 필요했던 것. 이에 정혜영은 직접 만든 음식을 들고 길거리로 향했다.

정혜영이 맛깔스러운 음식을 가져왔음에도 불구하고 길거리에는 좀처럼 사람이 보이지 않았다. 음식을 맛보고 평가해줄 사람들이 부족해 실망한 아내와 전화통화를 한 션은 이후 아내 몰래 초특급 외조에 나섰다. 아무것도 몰랐던 정혜영은 스튜디오에서 남편의 외조 사실을 알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아내 정혜영은 물론 ‘편스토랑’ 여성 출연진을 모두 감동시킨 사랑꾼 남편 션의 초특급 외조는 무엇이었을지 8일 밤 9시 45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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