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조한철. /사진제공=눈컴퍼니
배우 조한철. /사진제공=눈컴퍼니
배우 조한철이 SBS 새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 합류한다.

내년 상반기 방송되는 ‘아무도 모른다’는 경계에 선 아이들, 그리고 아이들을 지키고 싶었던 어른들의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이다. 앞서 배우 김서형과 류덕환이 출연 소식을 알렸다.

조한철은 극 중 신성재단의 이사장 윤희섭 역을 맡았다. 자신의 가족에게는 약하지만 타인에게는 비정하게 대하는 인물이다. 윤희섭은 류덕환이 맡은 이선우 역의 매형이면서 친구로 등장한다. 두 사람의 아버지들 덕에 어릴 때부터 형제처럼 가깝게 지낸 사이다.

조한철은 지난 9월 개봉한 ‘힘을 내요, 미스터 리’에서 눈에 띄는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오는 13일 개봉하는 영화 ‘블랙머니’에서는 대한은행 헐값 매각사건을 진두지휘하는 대검찰청 중수부장 김남규 역으로 분했다. 이 밖에도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2’, 영화 ‘정직한 후보’ ‘출장수사’ ‘행복의 나라로’ 등 내년 상반기 많은 이들의 주목 받고 있는 작품들에 출연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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