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나 혼자 산다’ 스틸컷./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스틸컷./사진제공=MBC
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헨리와 윤도현이 라이딩 중 만난 뜻밖의 인연과 함께 유쾌한 하루를 만든다.

윤도현을 따라 남한강 라이딩에 나선 헨리는 계속되는 오르막에 점점 미소를 잃어간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을 깜짝 놀라게 한 반가운 만남이 이뤄진다. 등장부터 존재감을 뽐낸 그 주인공은 개그맨 유세윤. 평소 윤도현과 라이딩을 즐긴다는 유세윤은 헨리의 시선을 단숨에 강탈하는 ‘성난 엉덩이’로 폭소를 유발한다.

이어 유세윤은 점퍼 속에 감춰왔던 남다른 라이딩 룩까지 공개해 헨리와 윤도현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 어딘지 모르게 자신감 넘치는 그의 모습에 현장은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자신 있게 라이딩 룩을 자랑하던 유세윤을 순간 움찔하게 한 웃픈 상황이 펼쳐진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유쾌한 깜짝 만남을 뒤로하고 다시 라이딩에 나선 두 사람은 남한강의 풍경과 어우러지는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만든다. 보기만 해도 여유와 위안을 주는 헨리와 윤도현의 하루에 기대감이 모인다.

헨리와 윤도현의 여정은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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