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가본드’ 스틸. /사진제공=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배가본드’ 스틸. /사진제공=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배가본드’ 스틸. /사진제공=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의 이승기가 배수지를 업고 내달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배가본드’의 지난 방송에서 차달건(이승기)과 고해리(배수지)가 김우기(장혁진)를 법정까지 끌고 오는 데 성공했다. 이에 사고와 관련한 ‘진실 찾기’를 두고 치열한 법적 공방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고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차달건은 고해리를 업은 채 법정을 빠져나와 구급차를 향해 미친 듯이 뛰어가고 있다. 차달건은 세상 심각한 표정으로 고해리를 업고 몰려든 유가족과 기자 등 인파를 뚫으며 질주하고, 손과 옷 곳곳에 시뻘건 핏자국이 묻은 고해리는 기운이 쭉 빠져 축 늘어진 채 차달건의 등에 얼굴을 푹 파묻고 있다.

차달건은 기자들이 우르르 몰려와 각종 질문을 쏟아내는데도 아랑곳없이 전력 질주한다. 그리고 고해리를 구급차에 싣고서야 정신이 돌아온 듯 매서운 눈빛으로 이들을 노려본다. 그러다 한 방송사의 카메라를 바라보며 분노에 서린 표정을 한 채 힘을 주어 무언가를 말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차달건과 고해리는 유가족과 시민들의 도움을 받아 사방에서 쏟아진 공격을 뚫어내고 김우기를 법정에 증인으로 세웠다. 김우기가 무거운 입을 열고 진실을 고백할 수 있을 것인지, 어째서 고해리는 쓰러지고 만 것일지, 법정 안에서 내려진 판결에 주목되고 있다.

제작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쉼 없이 달려 단 4회 만을 남겨 둔 상황”이라며 “이승기·배수지의 환상의 케미가 끝까지 빛을 발할 수 있을지, 마지막 회까지 놓치지 말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배가본드’ 13회는 ‘대한민국 대 푸에르토리코 야구 평가전’으로 인해 오는 11월 1일 결방하며 11월 2일 밤 10시에 정상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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