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배우 임수향./사진=FN엔터테인먼트
배우 임수향./사진=FN엔터테인먼트

배우 임수향./사진=FN엔터테인먼트

배우 임수향이 MBN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의 살인사건 범인이 이규한이었다는 걸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임수향은 지난 29일 오후 서울 소공동의 한 호텔에서 ‘우아한 가’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임수향은 극중 15년 전 살인사건으로 인해 마음 속 깊이 간직해 온 모석희의 외로움과 슬픔, 분노를 섬세하게 표현해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는 데 성공했다. 숨겨진 진실을 파헤칠 때는 거침없는 사이다 발언과 행동으로 통쾌함도 선사했다.

살인사건 범인의 정체는 언제부터 알고 있었느지 묻자 그는 “처음부터 알았다. 모왕표 회장(전국환 분)이 할아버지가 아니라 아버지였다는 사실은 촬영 초반 쯤 듣게 됐다”며 “‘우아한 가’는 범인이 누군지 끝까지 궁금해 하며 봐야 하는 드라마였다. 촬영하면서 전화도 많이 받았다. 범인이 누구냐고 물어보더라. 범인을 찾아가는 재미를 주고 싶었는데 그 부분은 성공한 거 같아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장우와의 러브라인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 아쉽지는 않았을까. 임수향은 “둘 다 러브라인이 많지 않길 바랐다”며 “미스터리 멜로드라마이긴 하지만 러브라인보다 중요한 사건·사고들이 많았다. 그리고 스킨십은 주로 석희가 했다. 경찰서 앞 키스신도 시작은 윤도가 했는데 어느새 석희가 리드하고 있더라. 나는 그게 모석희 스타일인 것 같아 좋았다”고 미소 지었다.

지난 17일 종영한 MBN ‘우아한 가’에서 임수향은재계 1위 재벌가 MC그룹의 막내딸 모석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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