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발견한 하루’ 스틸컷./사진제공=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스틸컷./사진제공=MBC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이하 ‘어하루’)에서 김영대가 이나은을 향해 본격적인 애정 공세에 나선다.
지난주 방송에서 여주다(이나은 분)를 공식 여자친구로 선언하며 직진을 예고했던 오남주(김영대 분). 그러나 꽃길만 존재할 것 같던 둘 사이에 오남주의 어머니 차지현(지수원 분)이 끼어들면서 험난한 러브스토리가 이어질 것을 예감케 했다. 게다가 자신을 향한 마음을 접은 이도화(정건주 분)가 못내 신경 쓰이는 여주다의 행동이 더해져 흥미진진함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어하루’ 측이 30일 공개한 스틸컷에는 순정만화 주인공 특유의 자세로 여주다의 아르바이트 장소에 찾아온 오남주와 이를 보고 놀란 여주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이미 여주다를 “내 여자”라고 선언하며 전교생에게 충격을 줬던 오남주가 ‘여주다 바라기’로 변신해 보여줄 직진 애정공세가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은단오(김혜윤 분)와 백경(이재욱 분), 이도화(정건주)까지 연이어 여주다의 아르바이트 장소에 나타나 궁금증이 더해진다. 특히 A3 멤버로 복귀한 이도화가 여주다를 사이에 놓고 또 한 번 오남주와 심상치 않은 기류를 뿜어내고 있어 그동안 정해진 운명에 좌절했던 그가 이번엔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주목된다.
‘남주다’ 커플과 서브 남주 이도화의 흥미로운 삼각관계는 30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어쩌다 발견한 하루’ 17~18회에서 만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