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의 김도영 감독(왼쪽부터), 배우 정유미, 공유. /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가을 극장가의 흥행 열풍을 이끌고 있는 영화 ’82년생 김지영'(감독 김도영)이 개봉 5일째인 27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82년생 김지영’은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알라딘'(개봉 6일째 100만 돌파, 최종 1255만 명)과 ‘보헤미안 랩소디'(개봉 9일째 100만 돌파, 최종 994만 명)는 물론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인기를 얻은 ‘완득이'(개봉 9일째 100만 돌파, 최종 531만 명)보다 빠른 흥행 속도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의 이야기를 다룬다. 개봉 당일 13만 8761명, 개봉 2일째 14만 2022명, 3일째 19만 951명, 4일째 33만 878명까지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거침 없는 흥행 상승세에 이목이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