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서 마지막 순간 김동현의 활약 덕분에 멤버들은 맛있는 음식을 즐겼다.

26일 방송된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서는 서울 인현시장의 음식이 등장했다. 2라운드 음식은 3일간 숙성시켜 연탄불에 구워 단짠단짠 맛이 일품인 LA갈비 구이였다. 녹화 당시 입대를 3일 앞둔 가수 이홍기와 체리블렛 유주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2라운드의 문제로는 박지윤은 ‘Broken’이 출제됐다. 멤버들이 맞혀야할 가사는 ‘난 울고 싶어 이젠 또 어디서 누구 맘을 빼앗아가며 나를 울게할까’였다. 1차 시도에 멤버들은 ‘난 망가지고 넌 이제 또 어디서 마음을 빼앗아가서 나를 울게할까’로 가사를 정리해 도전했지만 아쉽게 실패였다.

이홍기가 “햇님님이 먹다가 남긴 뼈 근처 살 먹어도 되냐”고 묻자 햇님은 “안 남긴다”며 이미 고기는 발라먹고 남은 뼈를 보여줬다.

전체 띄어쓰기 힌트를 쓴 후 멤버들은 노래를 다시 들었다. 문세윤과 이홍기가 ‘또 어디서 누구 맘을 빼앗아가며’를, 혜리가 ‘난 울고 싶어’를 듣는 활약으로 가사를 완성했다. 정답 도전 직전 김동현은 “‘이제’가 아니라 ‘이젠’은 아니겠죠?”라며 의견을 제시했다. 멤버들은 김동현의 의견을 반영해 ‘난 울고 싶어 이젠 또 어디서 누구 맘을 빼앗아가며 나를 울게할까’로 도전해 정답을 맞혔다.

갈비를 맛본 멤버들은 “정말 부드럽다”고 감탄했다. 이홍기는 “이거 뭐냐”며 갈비의 맛에 찬사를 보냈다. 유주는 갈비를 먹다가 인조 손톱까지 떨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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