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런웨이브’ 슈퍼주니어. /사진제공=JTBC
‘런웨이브’ 슈퍼주니어. /사진제공=JTBC
오랜만에 ‘완전체’로 모인 슈퍼주니어가 JTBC2 ‘런웨이브’에서 역대급 무대를 선사한다.

26일 방송되는 ‘런웨이브’에는 슈퍼주니어, 엔플라잉이 출연한다.

10년 만의 군백기를 깨고 완전체로 돌아온 슈퍼주니어가 이날 ‘런웨이브’의 첫 무대를 열었다. 멤버들은 정규 9집 타이틀곡 ‘SUPER Clap(슈퍼클랩)’으로 분위기를 띄운 후, 오랜만에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멤버들은 팬들의 궁금증에 답해주는 블랭크 웨이브 코너를 통해 후보에도 없던 ‘SUPER Clap(슈퍼클랩)’이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또한 형광색으로 염색한 은혁 등 멤버들의 파격적인 헤어 스타일에 대한 뒷 이야기도 털어놓았다.

보컬라인 규현·려욱·예성으로 구성된 슈퍼주니어 K.R.Y는 서로의 솔로 대표곡을 바꿔서 불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세 사람은 예성의 ‘어린왕자’, 려욱의 ‘애월리’, 규현의 ‘Pink Magic’을 바꿔 부르며 감미로운 노래 선물을 전했다. 규현은 ‘복면가왕’에서 화제가 됐던 이하이의 ‘한숨’을 부르며 감동을 재현하기도 했다.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야호(夜好)’로 돌아온 엔플라잉이 다음 무대를 이었다. 멤버들은 새 앨범을 언박싱하며 “앨범 제목을 재현이 지었고 전곡에 승협이 참여했다”고 밝혀 탁월한 음악적 재능을 자랑했다. 또한 “악기 없이도 합주를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치며 앨범 수록곡을 입 합주로 들려줘 팬들을 감탄하게 했다.

10년 군백기를 깨고 ‘완전체’로 돌아온 슈퍼주니어의 역대급 퍼포먼스, 음악성부터 예능감까지 끼를 방출한 엔플라잉의 매력은 26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되는 JTBC2 ‘런웨이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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