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군사분계선까지 단 3cm,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이하 ‘선녀들’)가 진짜 선 넘기에 도전한다.
지난 방송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화제를 모은 ‘선녀들’ 판문점 편. 남북의 경계선에 선 ‘선녀들’은 판문점의 실황을 두 눈으로 목격하고 살아있는 역사를 전하며 관심을 모았다.
시즌2에선 100m 앞까지, 지난 방송에선 30m 앞까지. 그리고 오는 27일 방송되는 ‘선녀들’ 11회에서는 설민석, 전현무, 이진혁, 박연경이 판문점 군사분계선 3cm 앞까지 간다.
설민석은 “오늘 전현무의 손을 잡고 선을 넘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그 말이 믿기지 않다는 듯 “진짜 선을 넘는거냐”고 확인하며, 처음으로 설민석을 의심의 눈빛(?)으로 바라봤다.
예고 영상에서는 “’선녀들’ 최초로 북한 땅에서 진행하고 있다”는 전현무의 중계가 들려, 과연 진짜 금단의 선을 넘은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군사분계선을 넘게 된다면 ‘선녀들’ 모두 인생 최초로 북한 땅을 밟게 되는 것. 과연 멤버들은 진짜 ‘선을 넘는 녀석들’이 된 것일까. 그 결과는 오는 27일 밤 9시 5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