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 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 / 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SRT 운영사 SR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서울 콘서트가 열리는 오는 26~27일, 29일 수서발 부산행 SRT 막차 좌석을 2배로 늘린다

SRT 운영사 SR은 25일 “26∼27일과 29일 사흘간 서울 잠실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콘서트 관람객 편의를 위해 콘서트 당일 부산행 SRT를 긴급 추가 투입한다”고 밝혔다.

SR 관계자는 “지방에 거주하는 BTS 팬들도 서울 콘서트를 관람하고 당일에 귀가할 수 있도록 열차를 투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SR은 379열차의 좌석을 기존 410석에서 820석으로 2배 늘릴 계획이다.

방탄소년단은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더 파이널](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 연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LOVE YOURSELF’ 투어와 그 연장선인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로 한국 가요계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북남미와 유럽, 아시아 등 콘서트를 진행한 모든 지역에서 스타디움 투어를 개최한 최초의 한국 가수인 동시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해외 가수 최초로 단독 스타디움 공연을 펼쳤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