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그룹 뉴이스트./사진제공=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그룹 뉴이스트./사진제공=KBS2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그룹 뉴이스트가 6년 간의 무명 시절에 대해 이야기한다.

25일 방송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데뷔 8년 차를 맞은 뉴이스트가 처음으로 출연한다. 뉴이스트는 “꿈에 그리던 무대였다”며 신인 못지않은 자세로 임한다.

멤버 전원이 길거리 캐스팅으로 이루어졌다는 뉴이스트는 마치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캐스팅 일화를 밝힌다. 특히 민현은 “하굣길에 닭꼬치를 먹다 캐스팅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탄탄한 보컬 라인을 자랑하는 뉴이스트는 가수 황치열로부터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밝혀 의외의 인맥을 자랑한다. 뉴이스트는 많은 방송에서 보컬 실력을 선보였던 민현과 백호에 이어 평소 쉽게 볼 수 없었던 렌의 가창력도 공개한다.

뉴이스트는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을 몸소 보여준 뉴이스트는 데뷔 6년차 때까지 겪었던 무명 시절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금전적 문제로 무대 장비를 사용하지도 못했다는 이들은 “데뷔 2611일 만에 완전체 첫 1위를 했다”며 “데뷔하고 1위를 하기까지 가장 오래 걸린 그룹”이라고 고백한다. JR은 첫 1위 후 겪었던 아버지와의 웃픈 일화도 공개한다.

뉴이스트는 “더 좋은 사람이 되어 더 좋은 음악으로 감동을 드릴 것”이라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목표를 밝혔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뉴이스트와 더불어 린·죠지, 정준일, 카더가든이 출연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지난주보다 15분 늦은 25일 밤 12시 25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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