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권혁수(왼쪽), 오스틴 강./ 조준원 기자 wizard333@
권혁수(왼쪽), 오스틴 강./ 조준원 기자 wizard333@
개그맨 권혁수가 “페루에서 오스틴 강과 고산병에 걸려 입원했다”고 털어놨다.

2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동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올리브 ‘치킨로드’ 기자간담회에서였다.

‘치킨로드’는 출연진이 치킨의 새로운 레시피 개발을 위해 다양한 나라의 치킨을 맛보러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5일 처음 방송됐다. 첫 회에서 김풍과 김재우는 인도네시아, 오세득과 정재형은 프랑스, 이원일과 강한나는 미국, 오스틴 강과 권혁수는 페루로 떠났다.

권혁수는 “(고산병에 걸려) 제정신이 아니었다. 그러나 고산병을 치킨으로 이겨냈다. 치킨이 답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스틴 강은 “마추픽추에 못 갔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치킨로드’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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