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같이 밥을 먹게 된 조윤희, 윤박. /사진제공=HB엔터테인먼트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같이 밥을 먹게 된 조윤희, 윤박. /사진제공=HB엔터테인먼트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에서 조윤희가 말못할 사정으로 위기(?)에 빠진다.

20일 방송되는 ‘사풀인풀’ 15-16회에서 김설아(조윤희 분)는 문태랑(윤박 분)과 함께 식당에 갔다가 얘기할 수 없는 사정 때문에 안절부절 못한다.

지난 방송에서 문태랑은 홍화영(박해미 분)의 분노로 엉망이 된 김설아를 향한 미안함과 안타까움에 위로를 건넸다. 자신을 챙겨주는 문태랑의 모습에 김설아는 결국 서러운 마음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쏟았다.

이 가운데 김설아와 문태랑이 설렁탕집에서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매번 김설아에게 밥 먹었냐는 말로 안부를 묻던 문태랑이기에 두 사람이 왜 함께 식당에 오게 된 것인지 궁금해진다. 시큰둥한 얼굴로 문태랑을 바라보는 김설아와 어느새 다른 테이블에 앉아 생각에 잠긴 듯한 문태랑의 표정이 이들의 만남에 궁금증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지갑을 든 채 난감한 표정으로 무언가 망설이는 김설아와 그런 그녀를 의아하게 바라보는 윤박의 모습도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김설아는 문태랑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게 되고 두 사람이 조금 더 가까워지게 되는 사건이 생긴다고 한다.

두 사람이 함께 저녁식사를 하게 된 사연은 20일 오후 7시 55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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