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말레피센트2’ 스페셜 포스터./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말레피센트2’ 스페셜 포스터./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말레피센트2’ 스페셜 포스터./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영화 ‘말레피센트2’가 실시간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실시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말레피센트2’ 예매율은 이날 오전 9시19분 기준 26.6%로 집계됐다. 예매관객수는 4만5324명이다.

지난 2일 개봉해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온 ‘조커’는 실시간 예매율 2위로 하락했다. 예매율은 15.1%로 예매관객수는 2만5795명이다.

3위는 오는 23일 개봉을 앞둔 배우 공유, 정유미 주연의 ‘82년생 김지영’이다. 10.4%의 실시간 예매율로, 예매관객수는 1만7684명을 나타냈다.

‘말레피센트2’는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가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와 필립 왕자의 결혼 약속으로 인간 왕국의 잉그리스 왕비와 대립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요정과 인간의 연합이 깨지며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담은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전작의 흥행을 이끈 안젤리나 졸리와 엘르 패닝이 다시 한 번 말레피센트와 오로라 역을 맡았다. 미셸 파이퍼가 잉그리스 왕비로 새롭게 합류했다. 17일 개봉.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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