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기자]
그룹 CLC(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와 업텐션, 뉴키즈, 지구./ 사진제공= 각 소속사
그룹 CLC(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와 업텐션, 뉴키즈, 지구./ 사진제공= 각 소속사
K팝 팬들이 스타들의 기념품과 애장품을 직접 사고팔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그룹 씨엘씨(CLC)와 업텐션, 뉴키즈, 지구 등 K팝 스타들도 참석해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2019 K-POP 굿즈 플리마켓’(이하 굿즈 플리마켓)이 오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펼쳐진다. 블랭크케이(blank.K)가 주최하고 한경텐아시아와 아이돌챔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굿즈 거래의 장이다.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별도의 비용 없이 사전 등록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블랭크케이는 현재 약 2000명의 판매자를 모집했으며, 3만 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3만 여개의 다양한 K팝 굿즈를 즐기고 살 수 있을 전망이다.

K팝 스타들의 축하 공연과 사인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이날 오전에는 인기 걸그룹 CLC가 팬 사인회를 열고 50명의 팬들과 만난다. 사인회는 한경텐아시아가 발행하는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텐스타(TEN STAR)’의 모바일 서비스 ‘아이돌월드’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16일 자정까지다.

업텐션과 뉴키드, 지구는 오후 시간을 책임진다. 실력파 걸그룹 지구는 오후 1시 관람객으로 참석해 행사장 곳곳을 둘러볼 예정이다. 차세대 한류돌로 떠오르고 있는 뉴키드는 오후 2시에 축하공연을 펼친다. 이날 행사의 대미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칼군무로 유명한 그룹 업텐션이 장식한다. 이들은 오후 4시께 무대에 올라 K팝을 사랑하는 팬들과 호흡할 계획이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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