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이승환. / 제공=드림팩토리
가수 이승환. / 제공=드림팩토리
가수 이승환이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며 완성한 열 두 번째 정규 음반 ‘폴 투 플라이 후(FALL TO FLY 後)’를 15일 오후 6시 각 음악사이트에 공개한다.

이승환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실력파 스태프들과 손잡고 이번 새 음반을 만들었다. 아울러 미국에서 CJ Vanston, Alex Al 등 세계적인 거장들과 녹음 작업을 진행해 완성도를 높였다.

30주년의 의미를 담은 이번 새 음반에는 타이틀곡 ‘나는 다 너야’를 포함해 ’30년’ ‘그저 다 안녕’ ‘생존과 낭만 사이’ ‘Do The Right Thing’ ‘백야’ 등 10곡이 담겼다. 한층 밝고 부드러워진 분위기의 곡들로 채웠다고 한다.

앞서 ‘생존과 낭만 사이’의 완곡과 ‘나는 다 너야’의 뮤직비디오 예고 영상을 먼저 공개한 이승환은 짧지만 부드러운 감성과 웅장한 사운드, 중독성 강한 멜로디, 공감을 이끌어내는 가사 등으로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타이틀곡으로 정한 ‘나는 다 너야’는 밝고 경쾌한 멜로디와 이승환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어우러진 곡이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박정민과 지우가 출연해 시너지 효과를 낸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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