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JTBC ‘어서 말을 해’ 스틸컷. /사진제공=JTBC
JTBC ‘어서 말을 해’ 스틸컷. /사진제공=JTBC
방송인 전현무부터 그룹 업텐션의 이진혁까지 말 선수들이 코요태의 고음 노래에 도전한다. JTBC ‘어서 말을 해’에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어서 말을 해’에는 가요계 대표 콤비인 신지와 김종민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데뷔 20주년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와 히트곡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신지는 3옥타브를 넘나드는 고음에도 20년간 음 이탈 사고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했다. 이에 자극받은 말 선수들은 ‘미스터 고음왕’ 타이틀을 걸고 신지와 함께 고음 노래에 도전했다.

출연진은 코요태의 ‘순정’ ‘실연’ 등을 열창하며 피 튀기는 경쟁을 펼쳤다. 여기에 과한 열정을 뽐낸 개그맨 문세윤이 노래 도중 실신하는 지경에 이르러 웃음을 안겼다.

한편 그동안 예능 캐릭터에 가려졌던 김종민의 수준급 노래 실력이 공개됐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어서 말을 해’는 오는 15일 밤 11시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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