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SBS ‘집사부일체’ 스틸컷. /사진제공=SBS
SBS ‘집사부일체’ 스틸컷. /사진제공=SBS
이종격투기선수 정찬성이 이종 격투기의 실전 기술을 낱낱이 공개한다. SBS ‘집사부일체’에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집사부일체’에서 정찬성은 멤버들에게 이종 격투기의 실전 기술을 전수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기본 훈련을 마친 멤버들이 겁도 없이 정찬성에게 덤볐다가 0.1초 만에 항복을 외쳤다. 특히 가수 겸 배우 육성재는 “죄송합니다”를 남발하며 실성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정찬성은 “처제에게 공격 당해 기절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리어네이키드’라는 기술을 전수하던 중, 처제에게 초크 공격을 당해 기절했었다는 일화를 전했다. 이어 “체구가 작은 사람도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호신술을 알려주겠다”고 말해 출연진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정찬성은 제2차 세계대전 전범국 군대들의 상징인 전범기를 퇴치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내 멤버들의 환호를 받았다. 그는 과거 SNS를 통해 전범기 디자인의 문제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며, 이 문제에 대해 파급력 있는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라도 챔피언이 되는 게 목표라고 다짐했다.

한편 정찬성은 경기 전 자기 관리법을 공개했다. 그는 경기를 앞둔 날에는 “24시간 만에 7kg을 감량할 수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높인다.

‘집사부일체’는 오는 13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