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섹션TV 연예통신’의 오지호./사진제공=MBC
‘섹션TV 연예통신’의 오지호./사진제공=MBC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오지호가 잘생긴 외모로 인해 캐스팅이 불발 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10시 55분 방송되는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수상한 이웃’으로 돌아온 배우 오지호와의 특별한 한강 인터뷰가 공개된다.

오지호는 가장 하고 싶었던 장르가 코믹 액션 영화였다며 “코믹 연기는 (많이 해와서) 가장 편하다. 또 액션 연기는 운동을 하면서 꾸준히 연습을 해왔기 때문에 자신있었다”고 영화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지호는 다시 코믹 액션 장르를 하게 된다면 이시영과 호흡을 맞추고 싶다며 러브콜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코믹 연기를 같이 해봤는데 정말 잘하더라. 액션도 정평이 나 있는 분이라 기회가 된다면 같이 해보고 싶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과거 ‘잘생긴 외모는 족쇄’라는 발언으로 망언스타에 등극했던 오지호는 “배우를 하면서 다양한 캐릭터를 하지 못한다는 것 때문에 그런 발언을 한 것 같다”며 너무 잘 생겨서 캐스팅에 불발된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영화 ‘수상한 이웃’은 의문의 사건이 계속되는 동네에 나타난 태성과 엉뚱한 이웃들이 엮이며 벌어지는 코미디물. 지난 9일 개봉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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