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우아한 가’의 이장우./사진제공=삼화네트웍스
‘우아한 가’의 이장우./사진제공=삼화네트웍스
MBN·드라맥스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에서 이장우가 긴급 기자회견을 감행한다.

지난 9일 방송되는 ‘우아한 가’는 13회 시청률은 MBN 7.3%(닐슨코리아), 드라맥스 0.8%로 도합 8.1%에 도달했다. 이로써 MBN 역대 최고 시청률을 6번째 경신하는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허윤도(이장우 분)는 공금횡령의 함정을 역이용해 자신을 가두려고 했던 한제국(배종옥 분)을 구속시켰다. 허윤도는 한제국의 동맹자 주형일(정호빈 분)이 품고 있는 한제국의 힘에 대한 불안감을 활용해 딜을 했고, 그 결과 검찰청에서 풀려난 것은 물론 한제국을 향한 체포영장 발부까지 성공해 통쾌함을 선사했다.

이와 관련해 ‘우아한 가’ 측이 10일 공개한 스틸컷에는 이장우가 수십 대 카메라와 마주한 채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잠시 침묵하던 허윤도는 조용하지만 힘 있는 목소리로 중대발표를 시작하고, 차분한 연설이 극에 달하자 웅성거리던 기자들은 당황을 넘어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에 허윤도가 밝힌 진실은 무엇일지 관심을 모은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부드럽고 깊은, 사람 좋은 이장우가 내뿜는 카리스마로 소름 돋는 연설 장면이 완성됐다”며 “먹먹하면서도 감동적인 이장우의 열연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아한 가’는 14회는 10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