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작사가 김이나가 8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모비딕 웹예능 ‘고막메이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
작사가 김이나가 8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모비딕 웹예능 ‘고막메이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
SBS 모비딕 웹예능 ‘고막메이트’의 김이나 작사가가 정세운에게 ‘왕만두’라는 별명을 붙였다.

8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 ‘고막메이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옥성아 PD와 작사가 김이나, 가수 이원석, 딘딘, 정세운이 참석했다.

김이나는 정세운에 대해 “만두 요정 같다. SNS 이모티콘 중에 물방울 모양의 얼굴, 복숭아 빛깔의 볼을 한 친구와 닮은 것 같다”면서 “이 친구 킬링 포인트는 잘하려고 애쓰는 스타일이 아니라 무심한데 툭툭 편하게 얘기해주는 것이다. 동생인데도 기대게 만든다”고 칭찬했다.

첫 게스트로는 폴킴이 촬영을 마쳤다. 김이나는 소녀시대의 태연에게 출연 러브콜을 보냈다. 그는 “당장이 아니어도 좋으니 이 자리에 나와주면 대기실에서 업고 다니겠다. 긍정적인 검토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고막메이트’는 ‘너의 이야기, 우리가 들려줄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연자들이 시청자의 고민을 노래로 위로해주는 프로그램. 오는 11일 올레 tv 모바일에서 선공개된 후 오는 18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SBS 모비딕의 유튜브 채널 ‘방송국에 사는 언니들’에서 시청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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