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사진제공=루나 인스타그램
/사진제공=루나 인스타그램
그룹 에프엑스(f(x))의 루나가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휴맵컨텐츠로 이적한 소감을 밝혔다.

루나는 7일 자신의 SNS 계정에 “안녕하세요. 루나입니다.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긴 시간 동안 함께해온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 소속사 휴맵컨텐츠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라면서 “많은 시간 함께 웃고, 함께 울었던 SM Town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더 열심히 음악 하며 팬 여러분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응원해주시는 말씀을 벗 삼아 늘 최선을 다하는 루나가 되겠습니다 !! 감사합니당”라는 글과 2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루나는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루나는 2009년 에프엑스로 데뷔해 ‘라차타(LA chA TA)’ ‘핫썸머(Hot Summer)’ ‘NU 예삐오(NU ABO)’ 등 숱한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그룹 활동을 병행하며, 솔로곡 ‘운다고(Even So)’를 발매했다. 이후 다수의 뮤지컬 출연과 라이프타임 채널 ‘뷰티타임’, 개인 유튜브 채널 ‘루나의 알파벳’ 등을 통한 뷰티 콘텐츠 활동까지 겸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휴맵컨텐츠는 글로벌 아티스트 및 미디어 에이전시로 가수 겸 배우 육성재, 가수 인순이, 키썸, 모델 장내리 등이 소속돼 있다. 휴맵컨텐츠 관계자는 “휴맵컨텐츠의 강점인 해외 진출 및 전문화된 A&R 능력을 통해 루나만의 매력과 재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루나는 올해 연말까지 뮤지컬 ‘맘마미아’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 이하 루나의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루나입니다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긴 시간동안 함께해온 SM엔테테인먼트를 떠나
새 소속사 휴맵컨텐츠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많은시간 함께 웃고, 함께 울었던
SM Town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 감사한 마음 잊지않고, 더 열심히 음악하며 팬 여러분들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말씀을 벗삼아 늘 최선을 다 하는 루나가
되겠습니다 !! 감사합니당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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