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신해철 5주기 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 PA Entertainment
신해철 5주기 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 PA Entertainment
2014년 10월 27일 세상을 떠난 가수 신해철의 5주기 추모 콘서트가 오는 27일 서울 한강의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에서 열린다.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는 지난달 28일 문을 연 음악 중심 복합문화공간에 있는 대중음악 전문공연장이다.

7일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5주기 추모 콘서트는 생전 고인과 인연이 있던 여러 지인들, 뮤지션들이 참여해 무대를 꾸민다. 추모 콘서트 제목은 이들의 모임인 ‘시월’로 정했다.

가수 박완규, 홍경민, 지우(에메랄드캐슬), 안흥찬(크래쉬), 고유진(플라워),김영석, 이수용, 임상묵, 데빈, 다빈크, 쭈니, 김동혁, 쌩, 이현섭, 최문석, 정구현, 신지, 류정헌, 정모, 김진환, 일리노 등의 뮤지션들이 콘서트에 참여할 예정이며, 고인을 기리는 의미 있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신해철 5주기 추모 콘서트 ‘시월’은 사단법인 꿈이루는세상이 주최하고 PA 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한다. 2016년 설립된 꿈이루는세상은 아티스트 신해철을 추억하며 그의 음악세계와 철학을 공유하고 문화예술사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소왼 사람들을 지원하는 비영리 법인이다.

추모 콘서트 포스터와 로고 디자인에는 석정현 작가가 참여했다. 콘서트 티켓은 오늘(7일)부터 인터파크, 예스24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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