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방송인 신동엽이 아내 선혜윤 PD가 집에서도 PD 같을 때가 있다고 밝혔다.

6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신동엽이 아내 선혜윤PD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신동엽은 아내가 언제 무섭냐는 질문에 “무서운 적이 없다”고 말하며 멀리 응시해 폭소를 유발했다.

MC 서장훈이 최근 같이 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형수님이 뭐 더 해달라고 안 하시냐”고 묻자 “평소에 촬영을 하면 PD들과 다 친하니까 ‘충분히 했어. 편집하면 재밌어’라고 하는데 아내는 ‘계속하세요’라고 한다. 괜히 같이 해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연예인들이 PD 말 잘 듣는다. PD들이 고생하는 걸 아니까”라며 “근데 집에서도 가끔 PD 같아서 놀란다. 내가 이렇게까지 말을 잘 들을 필요가 있나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