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TV조선 예능 ‘부라더시스터’./ 사진제공=TV조선
TV조선 예능 ‘부라더시스터’./ 사진제공=TV조선
5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부라더시스터’에는 ‘스타 패밀리’로 유명한 배우 이현경이 출연해 그동안 말 못 했던 남동생에 대한 이야기를 최초 공개한다.

어느덧 결혼 10년 차 이현경은 남편인 뮤지컬 배우 민영기와 아침부터 달콤한 모습을 보였다. 친정어머니와 함께 사는 이현경은 어머니가 차려준 화려한 아침 밥상에서 남편 민영기와 다정하게 음식을 먹여주며 서슴없이 애정을 드러냈다. 넘치는 애정으로 당황할 법한 어머니가 오히려 태연하게 식사를 하는 모습에서 모두 웃음이 터졌다.

이현경은 집 2층에 마련된 노래 레슨실에서 민영기에게 특급 노래 레슨을 받으며 숨겨왔던 노래 실력을 뽐냈다.

배우 강성진과 결혼한 걸그룹 S 출신 동생 이현영 등 이현경의 ‘스타 패밀리’도 등장했다. 이현경, 이현영 자매와 친정어머니가 함께한 자리에서 이전과 다르게 무거운 분위기가 감돌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곤지암에 가자”는 이현경의 한마디에 모녀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곤지암’ 이야기를 듣고 감정이 격해진 어머니는 “올해는 절대 곤지암에 가지 않겠다””그곳에 가면 아들 생각이 더 난다. 엄마 두고 떠난 아들을 뭐 하러 보러 가냐”라고 털어놨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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